“캐디 경험이, 골프채 판매에서 가장 큰 무기가 됐습니다.”
판매직에서 점주까지 인터뷰
Q. 한 줄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골프프렌드 위수탁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점주입니다.
이전에 골프장에서 캐디로 일하다가 골프프렌드 판매직으로 입사하고, 위수탁 매장 점주가 된지 5년차에 2개의 위수탁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Q. 캐디에서 골프용품 판매직으로 전향하신 계기가 있으신가요?
캐디로 일하면서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근속에 따른 경력 인정이 어렵고, 일정한 생활 패턴을 유지하기도 쉽지 않았거든요.
캐디로 일하시는 남성분들이라면 전부 피부로 느끼고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캐디를 그만두고,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잡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중
‘골프와 관련된 일이라면 내 경험을 살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 그 중에서 골프프렌드를 선택한 이유가 있나요?
사실 "판매업을 하고 싶다"는 마음보다는, 골프와 관련된 업종이라는 점이 컸습니다.
다년간의 캐디 경험이 골프채 판매에 도움이 되어 빠르게 적응해서 잘할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그리고 실제로 그랬습니다.
Q 캐디 경험이 판매 업무에 정말 도움이 되었나요?
두 업종 모두 서비스직이지만 전혀 다른 성향의 서비스입니다.
캐디가 고객의 클레임을 막는 방어적인 서비스라면, 판매는 고객의 지갑을 열게 하는 공격적인 서비스예요.
이 차이를 명확히 이해한다면, 캐디에서 경험한 모든 것들이 골프채 판매에서 큰 장점이 됩니다.
빠르게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되었습니다.
Q.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께 조언을 해주신다면?
이직할 때 회사원이나 공무원은 아무래도 접근이 어렵다 보니, 크든 작든 관심 있는 분야의 사업을 준비해서 시작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지식과 경험이 전무한 상태로 무작정 사업에 뛰어드는 건 성공 확률이 낮고, 실패했을 때 부담이 너무 큽니다.
저는 ‘내 경험치와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곳에서 실력을 먼저 쌓고, 그 다음 단계를 밟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창업이나 나만의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신다면, 실무를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에서 경험을 충분히 쌓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현장에서 쌓은 경험은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는 자산이 되고, 그 경험이 결국 더 큰 기회를 만들어 준다고 생각합니다.